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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2020.04.11
2020.04.12

오랫만에 집에서 휴식 시간을 가졌다.
피자도 사먹고 밀린드라마도 보고 하면서 충분히 쉬었다. 사실 4월12일 일요일은 낚시를 가려고 했는데 비가 조금씩 내려서 안갔다.

최근3일은 집에만 있었어서 별로 쓸말이 없다.

강아지 사진이나 올려야지

아 그리고 개발에 손놓은지 너무 오래된거같다. 빨리 뭐라도 좀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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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오늘은 밤낚시를 하러 왔다. 낮에는 족발을 사와서 먹었다. 그리고 해질녘즈음 바다로 향했다. 오늘은 서귀포항에서 많이들 하시는 오징어 낚시를 나도 해보려고한다. 대략 7시즘 부터 10시까지 했는데 결과는 뭐. 오징어는 못잡았다. 낚시접기 20분쯤 전에 오징어가 안나오는거같아서 지그헤드에 웜을 달고 캐스팅을 했는데. 쏨벵이인지 우럭인지 모를 고기 2마리가 올라왔다! 

오늘은 매우 특이하게 붉은 달이 떳다. 무슨 날이었을까 엄청난 보름달이었는데 매우 예쁜 달이었다. 

서귀포항에서 본 붉은 보름달 아이폰으로 달사진은 잘 안찍힌다. 

 

이름모를 물고기 사진은 이것이다. 

우럭인가 쏨벵이인가? 
대략 20센티정도였다. 모두 방생 

오늘 좋았던점은 낚시시작하는시점과 낚는것들 모두 영상에 담을 수 있었기 때문에 영상을 한편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잡은 고기는 모두 방생했다!

참 사용 채비는 메이저크래프트 - crosstage 864el / 다이와-레브로스a 2500 / 막합사 8.0호 / 1/4oz지그헤드에 금색 / 핑크색 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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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오늘은 낮 낚시를 하러 왔다. 밤에 비해 낚시가 어렵지만 밤에는 도저히 촬영이 어려워서 낮에 왔다. 예전에 밤에 시도해본적이 있는데 검은 화면만 나오고 아무것도 안나오더라.

항상 가는 서귀포항쪽을 싹~ 돌았다. 결과는 꽝.
중간에 현지인 아저씨가 이야기해줬는데 낮에는 진짜 안나온단다. 불행중 다행이랄까 볼락이 붙기 시작하는 시기이니까 며칠 지나면 밤에 잘 나올거라고 하셨다.

하루종일 낚시만하고 잡은것도 없어서 별로 할말이 없다.

아 그리고 가장 슬픈점은 아무것도 못잡아서 시간은 거의 4시간정도 썻는데 영상을 쓸 수 없다는 점이다. 슬프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강아지 사진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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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릴렉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바닷가에 다녀왔다. 
그런데 다녀오고 보니까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구나....다음부턴 한장이라도 사진을 좀 찍어야겠다. 

오늘 간 바닷가는 "중문색달해수욕장" 이었다. 서귀포 남쪽은 해수욕장이 별로 없는거같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라서 여기로 왔다. 가보니까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언덕 아래로 내려가야 하더라. 내려가다보니 해녀라고 주장하시는분이 멍게 해삼 등을 판매하고 계셨는데 흠... 원산지 표기도 안하시고.... 깨끗한지도 모르겠고. 나는 저런건 별로 먹고싶지 않더라. 

백사장쪽에는 서핑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파도가 하나도 안치더라. 돈내고 렌트해서 서핑하는것일텐데 안쓰러웠다. 우리는 백사장보다는 갯바위쪽에서 놀았다. 갯바위엔 소라게도 많이 있었고, 거북손, 삿갓조개 같은 해양생물들이 많이 보였다. 혹시 웅덩이에 썰물때 못빠져나간 고기가 있진 않을까 많이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중문 색달해변에 주차장에 있는 편의점엔 고양이가 살고있다. 그냥 길고양이인듯 한데 사람들이 먹을걸 주니까 주변에 서식하는듯 하다.

짧은 바다 구경을 끝내고 "소 정방폭포에 갔다." 가능길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주자창에서 내린 후 약 10분정도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면된다. 인공폭포같았는데 뭐... 잘 모르겠다 엄청 절경인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 남으면 들릴법하다. 

오늘 저녘은 맥도날드를 먹었다. 사장이 바뀌면서 퀄이 올라갔다는 소문이 있길래 확인해봤다. 저번보단 확실히 맛있더라. 태국에선 햄버거가 매우 비싸서 먹기 힘들었는데 한국은 햄버거가 싸서 좋다. 

오늘의 교훈은 어딜 가던 사진을 좀 찍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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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차가 생긴 이래로 작업을 나오기가 좋아졌다. 서귀포에 커피 한잔에 2500원인 카페가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올 예정이다. 사실 푸켓생활에서 좀 아쉬웠던점이 너무 놀았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좀 작업을 많이 할 생각이다. 푸켓에서 낚시하면서 영상은 제법 찍었는데 정리를 하나도 안해서 올리질 못했다.

아쉬웠던점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앞으로는 가지고싶은것, 하고싶은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사거나 하려고한다. 푸켓에서 나이키 타일랜드 티셔츠가 있어서 사고싶었는데 '어차피 저게 어디 가는건 아니니까 나중에사야지' 하고 있다가 코로나로 쇼핑몰 봉쇄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못사게 되었다.... 아 진짜 아쉽다. 내가 유일하게 모으는것이 나이키 티셔츠인데.

무튼 작업 잘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밥을 먹었는데 미니언이 그려져있는 오뚜기 매운참치였다. 먹을땐 별로 맵지도 않았는데 속이 너무 쓰린다.... 망할 미니언놈들 복수할태다. 

미니언이 그려진 참치를 먹을땐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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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오늘은 일어나서 떡볶이를 먹었다. 올레시장에 있는 떡볶이집인데 제주 온 다음날 먹어봤던것인데 매우 맛이 좋았기때문에 자주 먹으러 갈 예정이다. 돼지튀김이라는게 있어서 뭘까 궁금했는데 역시 그냥 평범한 탕수육이었다. 2개에 1000원 약간 비싸단 생각이 든다.

밥을 먹고 나서 카페에 와서 약 3~4시간정도 작업을 했다. 영상 편집도 했고, 사야할것들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5시가 좀 지난 다음엔 저녘을 먹기위해서 움지였다. 오늘 저녘은 족발. 시장에서 18000원에 족발을 샀는데 매우 맛이 좋았다. 18000원이란 값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번 먹을 수 있다. 두사람이 두번 먹는다는것은 한사람이 한끼에 4500원이란뜻이다. 어제 먹은 치킨은 두사람이 한번먹는데 2만원이었으니까 족발은 저렴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밥을 먹은 후에는 낚시를 갔다. 결론만 말하자면 오늘도 꽝이었다. 항구에 왠 가족들이 놀어왔는데 애들이 한 10명정도였고 어른이 6명정도였던거 같은데 아무도 마스크도안쓰더라. 걱정도안되나.... 

전염병이 창궐한 이때 개개인이 모두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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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차를 가지고 와서 이동성이 확보되니까 참 편하다. 집에 라면도 없고해서 마트에 다녀왔다. 내가 이야기 했던가? 숙소엔 배달되는 집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장을 다 보고 치킨을 사먹었다. 태국에서도 치킨은 자주 먹었지만 치킨은 항상 먹고싶다. 홈플러스 근처에 BHC가 있어서 뿌링클을 먹었는데 나는 뼈를 처리하는게 귀찮아서 순살로 시켰다. 그런데 허벅지나 다리, 날개 같은 기름기있고 부드러운 부위가 없고 전부 안심인거같더라. 간만에 먹은 뿌링클이라서 맛있긴 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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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오전에 렌트카에 필요한 서류를 떼러 동사무소에갔다. 걸어가니까 편도 3.5키로 정도였다. 돌아올때는 길을 한번 잘못들어서 더 돌아왔다. 대략 8키로정도 걸은거같다. 한시간반 정도 걸렸다. 차만 있었다면 15분이면 끝날일을.... 

오후 2시쯤 전화가왔다. 본사에서 누가 와서 코로나때문에 회의를 하느라 결재가 늦어진다고했다. 어쩌면 오늘 출고가 안될수도 있다고했다. 마음을 내려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 4시쯤이었는데 출고가 가능하단다. 그래서 일단 예약금 입금하고 출발했다. 불행히도 배송 서비스는 없다고 해서 내가 제주시로 가야하는데 버스타고 2시간 가량 걸린다. 렌트카 아저씨가 6시까지 근무니까 빨리 오라고한다. 

다행히도 5시50분쯤 도착했다.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인수를 받았다. 아저씨가 좋은사람같았다. 가스가 없어서 충전소에 들려서 3만원 충전했더니 거의 꽉찬다. 확실히 lpg가 저렴하구나.

인수를 끝내고 집에 오니까 7시가 약간 넘었다. 오늘은 낚시를 하러가야지. 

원래 봐둔포인트에 오니까 만조가 2시간가량 지났는데 수심이 너무 적다. 그래서 가까운 서귀포항으로 갔다. 서귀포항에서는 찌낚시 하는분들이 많았다. 루어를 던지기가 좀어려웠다. 그래도 사이사이에 던지고 있었는데 어떤분이 잡으셨다. 뭔가 봤더니 1.5키로 정도 되보이는 무늬오징어였다. 아! 저게 말로만듣던 야엥낚시인가 그건가보다. 생미끼로 오징어잡는거. 잘안잡혀서 테트라쪽으로 가봤더니 전부 무늬만 잡고 계신다. 지금시기 서귀포는 밤에 무늬를 많이 잡나보다. 나는 3시간가량 낚시를 했지만 하나도 못잡고 10시에 집에돌아왔다. 집에 오는길에 홈플러스에 들려서 휴지를 샀다.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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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제주도에 와서 보니까 사람들 많이도 놀러온다. 다음 숙소를 빨리 안구하면 일주일마다 매뚜기마냥 뛰어다녀야할거같다. 그래서 빠르게 다음 숙소를 예약하기로 결정했다.

서귀포 시내로 나가서 카페에서 알아보기로결정하고 버스를 타러 나갔다. 버스를 타러 가는길만 25분가량 걸리고 버스를 타고 또 20분가량을 갔다. 차타고가면 10분이면 갈거리를 45분... 암담하다. 

오늘 점심은 짜장면을 먹었다. 오늘로써 태국에 있을때 먹고싶었던것들은 다 먹은거같다. 

밥을 먹고 약국에 들러서 마스크를 구매했다. 그리고 카페에 갔다.
사실 어제까지만해도 에어비엔비를 싹다 뒤진거같은데 좋은방이 없어서 네이버 카페를 이용했다. 방구한다고 글을 남겨놓으니까 한 50개정도되는 숙소에서 쪽지를 보내준거같다. 그리고 어제 렌터카 회사에도 문의를 남겨놨더니 렌터카에서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일단 차량이 급하니 렌터카에 먼저 전화했다. 전기차를 쓰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lpg를 하기로했다. 가격이 비싸지만 택시 한번 타는것보다 이득이다. 

숙소를보니 말도안되는곳이 참 많다. 왜 이 좋은 숙소를 이따위로 만들어놨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인테리어 조금만 신경쓰면 값은 더 많이 받을 수 있을거같은데... 인테리어가 너무 구려서 절대로 가고싶지않은곳들을 제외하고 접근성, 방크기, 편의성 등을 추려보니 5개정도가 남았다.

여러가지 고려해보고 적절한곳에 예약을 잘 할 수 있었다. 일단 오늘 렌트카와 다음 숙소까지 마무리를 했으니 당분간은 안심할 수 있겠다. 
돌아올때는 택시를 타고 왔는데 7500원정도 나왔다. 만일 왕복으로 탔다면 15천원 정도일텐데 이정도면 하루 렌트비보다 비싸다.

제주에서 한달살기나 노마딩 할때는 반드시 숙소와 버스정류장의 거리를 잘 확인하고, 가급적 시내 / 바다 근처로 잡아야한다. 산쪽은 너무 인프라도 없고 차가 없으면 살기 힘들다. 그대신 숙소값이 좀 싸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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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렌트카인가? 렌터카인가? 항상 햇갈린다.

오늘은 렌트카를 반납하는날이다. 지난번 비행이후로 너무 늦게일어난다. 오늘은 돈까스를 먹으러갔다. 유명하지않은집에 찾아갔는데 맛도 별로고 주인도 친절하지 않아서 별로였다.

지난번 장보고 부족한 물품들을 사러 갔다. 알콜을 구입하고 과일이랑 음료수도 좀 샀다. 그리고 마스크도 구매했다.

차량을 반납하러 제주공항쪽으로 돌아갔다. 요즘 제주 렌트카는 반납할때 기스는 잘 안보는듯하다. 좋은 현상이다. 

반납 후 사무실에 들어가서 혹시 1달 렌트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한사람이 한달에 144시간만 렌트할 수 있다고한다. 이런... 여러 업체에서 여러번 빌리던가. 대책을 세워야겠다. 

오늘은 일단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한마디로 헬이다. 와... 진짜 반드시 차를 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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