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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어제 너무 피곤했던 탓일까? 일어나니까 해가중천이다. 태국에 있을때 먹고싶었던 한식들을 일단 먹을 예정이다. 오늘은 떡볶이. 찾아보니까 까 시장쪽에 맛있는 집이 있어서 찾아갔다. 시내까지 차로는 10분정도걸리는거같다. 오랫만에 맛있는 떡볶이집을 찾았다. 기분이 좋다.

식사 후엔 마트로 갔다. 숙소 도착후 첫 시작을 할때는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다. 현대카드 포인트가 75000점 있어서 상품권으로 교환 후 사용하려고 했는데... 500점정도가 모자라다. 

라면이랑 이것저것 사서 왔는데 배가 안고프다. 차량 반납이 내일이니까 오늘은 낚시를 갔다. 확실히 제주에오니까 밤에 낚시를 할 수 있는점은 좋다. 그런데 이것도 오늘까지... 버스타고 낚시다니는것은 아무래도 무리지 싶다.

오늘도 꽝이었다. 물때가 안맞아서 수위가 너무 낮았다. 1시간쯤 운용해보다가 수위가 높은 항구로 갔는데 안나오더라.

집에와서 배가고파서 라면먹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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