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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아침에 일어났는데 집주인이 집을 바꿔달란소리를했다. 이게 뭔소리인가? 어이가없다. 어제 들어와서 청소 싹 다해놨는데 이건 뭐 부탁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좀 해달라는식으로 말을한다. 

사실 체크인 이전부터 뭐 보증금을 올려달라니 개소리를 해대고 체크인하는데 체크인시간도 마음대로 바꿔버리고 주차가지고도 헛소리를 해대더니 이번엔 방을 바꿔달란다. 그냥 싫다고했다. 집주인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우리가 바꿔야만한다면 그냥 계약서대로 계약 해지하는쪽이 계약금 두배 토해내고 계약 파기하자고했더니 그냥 있으란다.

그러고 얼마있었을까? 갑자기 누가 비밀번호를 누른다. 누구냐고하니까 청소하러왔단다. 체크인하고 비번 안바꿔놨으면 옷도 제대로 안입고있는데 다른사람 들어올뻔했다. 청소하러온사람이 가고 또 두시간쯤 있으니까 비번을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이번엔 에어비엔비에 체크인하러온사람이란다. 일처리를 왜이리 개같이하는지.... 집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집주인이 너무 개같아서 진절머리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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