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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좀비상태를 극복하고 어제는 7시가 좀 지나서 잠든거같다.  그덕에 오늘은 10시쯤 일어났다. 아주 개운했다. 오늘은 작업을 좀 많이 했다. 번역도 하고 영상도 작업하고. 굳

밥을 먹고는 낚시를 갔다. 오늘은 좀 일찍 다녀왔다. 월정항부터 시작해서 집앞까지 탐색을했다. 
월정항에서는 입질이 두번있었는데 꽝치고, 집앞으로 오면서 탐색을 싹~ 해봤다. 아무것도 못잡았다. 

집앞 항구의 외항으로 나가봤다. 트럭을타고온 부부가 있었는데 엄청 큰 우럭을 잡으셨다. 내가봤을때 한 4짜는 되 보이더라. 여기도 고기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캐스팅을 했다. 툭? 입질이있다. 감아보니 전갱이인듯한 작은놈이 걸려왔다.

너는 전갱이니? 고등어니? 새끼방어란 설도 있던데...

 

기분좋게 한수하고 자리를 옮겨서 또 캐스팅 이번에도 뭐가 걸려올라왔다. 

귀여운 볼락 억울한 표정을 짓고있다.

이후에 계속 입질이없다가 엄청난게 걸렸다!  드랙을 꽉 잠궈도 풀려나갔다 힘겹게 싸움을 하던중에 드랙을 꽉 잠그고 강제집행을 하려는 찰나... 팅~ 하면서 줄이 끊어졌다. 아마도 10짜 우럭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매우 매우 아쉬웠다. 제압하느라 팔이 다 아팠었는데.... 

내일 리벤지하러가야겠다. 

사용채비 
로드 : 시마노 프리게임 76UL-4
릴: 다이와 레브로스A 2004
라인: 선라인 시그론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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