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9

라와이에 낚시를 하러갔다. 맑은 물에 편안한 발판. 낚시하기 아주 좋은 장소이다. 다만 잘 안잡힌다는게 흠이지. 확실히 물속에 보면 니들피시들이 돌아다니고있고, 다리밑에는 엄청난 양의 치어들이있다. 유투브에서도 해당 포인트에서 잡은 영상이 있는데 이상하게 나한테는 안잡힌다. 

라와이 브릿지 위에서 본 바다. 물이 아주 맑다.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옮겨가면서 낚시를했다. 니들피시들이 눈에 보이는데 루어는 안따라온다. 계속 시도해보니까 빠른 리트리브에 반응을한다. 빠르게줄을 감으니까 내 루어를 쫒아오는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가까이 온다음에 물지는 않더라.

오늘은 거북이도 못봤다. 

낚시는 꽝치고 근처 약국에 들어가서 마스크가 있는지 물어봤다. 숙소 근처에서는 마스크를 구할 수 없었는데 여기서는 쿨하게 박스단위로 팔고 계시더라. 마스크 50장에 900바트에 구입하고 손소독제도 구입했다! 

비록 낚시는 꽝이었지만 필요한 물품 여러가지를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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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집에서 밀린 셜록홈즈를 정주행했다. 재미있게 잘 만든 드라마 같다. 
넷플릭스를 보면 지원되는 자막에대한 궁금증이있는데 어떤것은 한국어가 있고, 어떤것은 없다. 국가별로 제공되는 컨텐츠가 달라서 그렇다는것은 알겠는데 어떤 드라마나 영화는 내가 한국에서 분명히 봤던것들인데 이상하게 태국에서는 한국자막이없다. 

왜그런지 궁금하다. 버그인가? 버그라면 날 채용해주면 내가 고쳐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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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7

아침에 오토바이에 기름을 넣으러 갔다. 사실 가는길에 주유소가 있으면 넣으면 되는것이긴한데 기름이 한칸만남아있었던데다가 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했어서 혹시라도 여자친구와 함께 어디 가다가 기름이 없어서 멈추는 불상사가 생길까봐 불안해서 주유소로 갔다.
 구글맵에서 주유소를 찾고 주유를 했다. 50바트를 했는데 저번에 타던 스쿠터는 50바트면 가득 찼었는데 이번 스쿠터는 기름통이 더 큰지 50바트면 반밖에 안찬다. 

주유를 하고나니까 주유소 직원친구가 어디가냐고 물어봤다. 마켓 이라고했더니 태국어로 마켓이 뭔지 말해줬다. 고마웠다. 하지만 지금 기억이 안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주유를 하는것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숙소로 돌아오는데 문제가 생겼다. 구글맵을 보면서 왔는데 이상하게 오늘 구글맵이 방향을 잘 못찾더라. 자꾸 다른방향을 알려줘서 한참을 고생했다. 20분도 안걸릴 거리를 한 40분은 걸려서 온것같다. 

아침에 삽질을 크게 하고 돌아와서 밥먹고 오늘은 집에서 좀 작업을 했다. 동영상편집을하고 개발공부도 조금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 귀여운 때껄룩 사진을 첨부하면서 오늘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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