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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오늘은 세탁기를 고치러 AS아저씨가 왔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냥 호스가 잠겨있었다. 어제 왔다간 관리실 아저씨는 대체 뭘 보고 간건지... 무튼 고장은 허무하게 해결했는데 비용이 문제였다. 출장비가 18,000원정도였는데 내가 입주 처음한거라고하니까 그럴경우 입주일부터 1년간 AS가 된다고 하셨다. 그러려면 관리실에서 입주확인서인지가 필요한데 오늘 주말이라 관리실에 사람이없다... 대체품으로 등기부등본을 보면 된다고하셨는데 아직 주소이전을 안했다. 그리고 더큰 문제는 하필 오늘 등기소 시스템 점검중이란다... 돈은 그냥 드리면되는데 이번에 돈을 드릴 경우 앞으로 1년간 AS도 못받는다고 하셔서 그게 문제였다. 결국 아저씨가 그냥 가시고 다음번에  AS받을땐 미리 준비하면 좋을거라고 하고 가셨다. 아저씨 감사합니다. 

 이후엔 계속 청소를 했다. 닦아도 닦아도 먼지가 나온다... 전생에 내가 먼지랑 원수를 진일이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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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어제는 너무 힘이든 날이었다. 밤세서 작업하고, 아침엔 이사올 집 확인하고 인수인계받고, 다시 돌아가서 작업하고, 작업 끝나고는 이사하고... 정말 너무 힘들었다. 

 작업하신분이 일정촉박한 일 하나 더하자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양질의 퀄리티도 못낼거같고 또 일정에 휘둘려서 못할거같아서 거절했다. 잘한거같다. 그리고 오전엔 이전 집 부동산에 전화해서 관리비 정산 완료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인터넷회사에 전화해서 공유기 신청을 했다. 또, 세탁기를 돌려봤는데 물이 안나와서 관리실에 문의해봤더니 고장인거같다고 AS부르라고 하셔서 바로 AS를 불렀다. 이것저것 한일이 참 많다. 바로 청소부터 시작했다.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그냥 눈에 보이는데부터 했다. 바닥 닦고, 옷장이랑 싱크대들 닦고 하루종일 닦기만했다. 힘들어죽겠다. 그래도 이제 넓은 집에 왔으니 작업도 편하게 하고 생산적이게 살 수 있을거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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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오늘은 정말 힘든날이었다. 한숨도 못자고 작업만하다가 아침에 시간되서 이사할곳으로 와서 같이 집 하자사항 점검하고 다시 돌아갔다. 10키로도 안되는 거리인데 왜1시간이나 걸리는지... 그래도 덕분에 버스에서 쪽잠을 잘 수 있었다. 돌아와서는 계속해서 작업을 했다. 작업 준비를 할땐 이것 저것 다 해야지 했는데 막상 해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이것 저것 다 할수는 없었다. 뒤로갈수록 말을 좀 버벅였던거 같아서 아쉬웠다.

 작업을 마무리한 후엔 차를 가지러 다녀왔다. 소카에서 suv를 빌렸는데 이름은 기억이안난다. 작은 suv였던거같다. 차를 빌려온 다음엔 안랙술과 자장면을 먹으러갔다. 저번에 혼자 갔던곳인데 자장이 2500원이고 탕수육이 6000원인곳이다. 가성비 짱 맛도 좋았다. 들어가서 보니까 마무리하시는거같길래 확인해보니까 7시30분 마감이더라. 우리가 들어간 시간은7시12분정도였다. 하마터면 오늘의 첫끼도 못먹을 뻔 했다. 저번에 왔을땐 자장면에 양파만있었는데 오늘은 고기도 많이 들어있다. 마감시간에 가니까 다 퍼준거같다. 탕수육도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달콤해서 매우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고 와서는 이사를 했다. 안랙술이 짐을 미리 다 챙겨논 덕분에 나는 옮기기만 하면 됐다. 한시간가량 짐을 옮기고 집에 가는길에 저번에 빌린 책을 반납하러 다녀왔다. 밤에 산쪽으로가니까 벌레가 참 많았다.

 이사할 집에 오니 역시나 주차할곳이 없다. 급한대로 대충 대놓고 짐을 옮겼는데 나때문에 피해본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된다.
 집이 너무 더러워서 안랙술은 오늘 잘곳만 빠르게 치우기 시작했는데 먼지가 너무 많다고했다. 푸어 안랙술... 짐 옮기는것도 한시간가량 걸렸다. 주차할곳도 없고 해서 내일10시까지 빌린소카를 그냥 반납해버렸다. 

 거의 3일간 잠을 잘 못잤더니 너무 피곤해서 쓰러지듯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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