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오늘은 스노클링을했다.
HUA BEACH 라는곳이었는데(맨날 낚시하러가서 꽝치는 그곳이다.). 수심이 그다지 깊지않고, 바닥은 산호와 모래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해양생물들이 많았다. 
제법 큰 고기들도 있고 즐거운 스노클링이었다. 

짐을 줄이느라 스노클링 장비를 다 버리고왔다. 물론 오래되서 낡은 장비이기도 했다. 다행이 푸켓에 데카트론이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스노클과 고글 합쳐서 220바트였던거같다. 대략 8천원? 매우 저렴하다. 혹시 푸켓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은 오셔서 하나 구매하셔도 좋을거같다.

바닥에 모래가 좀 있기때문에 시야가 아주 좋지는 않고, 부유물들이 제법 떠 있다. 하지만 스노클링을 즐기면서 물고기를 보는데는 어려움이 없는정도이다. 수심이 적절하기때문에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너무 많거나 하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저번에 말한것처럼 해변에는 코끼리가 있으니까 멀리 떨어져서 자리를 잡는것을 추천한다. 그리도 만조시간이오면 해변이 한 2미터정도만남고 물이 깊숙히 들어오니까 물때정보를 확인해보는것을 추천한다.

낚시를하면서 자꾸 바닦에 걸려서 바닥이어떤지 확인해보고싶었는데 잘 확인해보았다. 그리고 고기를 하두 못잡아서 들어가서 보고싶었는데, 고기는 아주 많고 그냥 내가 못잡는것이었다. 

스노클링에대해서는 말이 별로 필요없을거같다. 내가촬영한 바다의 유투브 링크를 곧 올리도록 하겠다. 촬영 결과물이 너무 형편없어서 다음번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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