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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4일간 못잡은 오징어가 눈에 밟혀서 포인트 탐색에 나섰다. 유투브에서 낚시 영상을 검색했더니 하나가 나왔다. 어딘지 알려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댓글을 남겼는데 답변이 왔다. 그런데 실제 포인트에서 살짝 벗어난곳을 알려주셨다. 본인의 포인트가 유명해지는게 싫었나보다. 이해한다.

아저씨의 답변을 토대로 영상과 유사한 지형인곳을 찾았고, 찾아낸거같다. 아주 한적한 해변이었는데 도착하니까 코끼리가 있었다.!
코끼리 먹이주기 채험 같은것을 하는곳인거같았다. 러시안 가족이 와서 애기들이 먹이주고,등에 태워주고 하더라. 아주 큰 코끼리였는데 매우 귀여웠다. 

이번 포인트엔 현지인 낚시꾼이 3명이나있었고, 포퍼로 파핑을 하는 아저씨가 있더라. 역시 포인트를 잘 찾은거같다. 포인트 진입할때 철수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뭐잡냐고 물어보니까 에깅 한다고 하더라. 그분은 바람이 너무 강해서 철수한다고했다. 포인트에 진입해보니 바람이 진짜 많이 분더라. 한 2시간 가량 에깅을 했는데 소득은 없었다. 중간에 미노우를 던져봤는데 물고기가 따라온느게 보였다 .근데 물진 않더라. 에깅외에도 다른 낚시도 해봐야겠다. 

이번에도 역시 꽝이었다. 언제쯤 고기 사진을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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