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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용담항 낚시 꽝

요즘 기상이 안좋은데 오늘은 아침에 바람이 좀 들하고 저녘에는 강하게문다는 예보가 있어서 아침에 낚시를 갔다. 해뜨는시간에 낚시를 가본건 처음인거같다. 5시50분쯤 일어나서 버스가 곧 오는것을 확인하고 빨리 출발했다. 애월과 용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용담으로 갔다. 그시간에 애원가는 버스가 없더라...
용담 해안도로에 도착하니 6시40분정도였던거같다. 이미 해가 조금떠올랐다. 갯바위를 보니 바람은 괜찮은데 너울이 너무 심해서 내항에서 낚시를 했다. 하지만 생명체는 하나도 없었다.... 중간중간 문어낚시를 하러오신 조사님들이 있었다. 어떤사람이 갑자기 우크렐레를 치기 시작했다. 내가 음악은 잘 모르지만 꽤 잘치는거같았다. 우크렐레는 소리가 생각보다 작더라. 노래도 같이 부르시든데 노래는 잘 못하시는듯했다. 40대 후번정도의 머리가 긴 아저씨였는데 멋있어보였다. 나도 악기 하나 할 줄 알면 좋겠다. 리코더라도 하나살까?
오랫만에 낚시가서 한마리도 못잡았다. 이제 기상이 좀 괜찮아지면 또 잡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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