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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오늘은 2시쯤부터 7시까지 서부두로 낚시를 갔다. 요즘은 광어를 잡으려고 시도 하는 중이다. 서부두에 광어를 대상어종으로 4시간이상 낚시를 한게 이번달에 한 4번정도는 되는거 같은데 아직 입질도 못받았다.  과연 광어는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낚시하며서 마주친 어떤 아저씨는 원투로 메다급을 잡았다고 아마도 서부두 광어 기록은 자기한테 있을거라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여기는 광어가 매우 크기때문에 루어로는 잡아도 올리기 어려울거라고 말씀 하시더라. 광어가 있긴 있단 말인데 왜 안잡히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해가 그다지 강하지않았다. 하늘에 구름이 껴있어서 나름 좋은 날씨에서 낚시를 한거같은데 집에 올때 보니까 팔이 빨갛게 익어버렸다. 밤에는 슬슬 벗겨지기 시작하더라. 안랙술이 태국에서 산 알로애를 발라줬다. 태국에 있을때만해도 해가 너무 강하다보니 해변에 한번 다녀오면 온몸이 타서 고생이었다. 그래서 그때 구매한 알로애 제품인데 바르고 나니까 그 향때문에 태국이 그리워졌다. 빨리 다시 해외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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