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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오늘은 안랙술이랑 산책을 하면서 고양이를 봤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미리 챙겨간 오고생이 학꽁치를 주고왔다. 사람손을 한번도 안탄녀석들인지 경계가 심해서 가까이 오진 않았다. 

산책을 마치고 마트에가서 가볍게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안랙술과 치킨을 쟁취하기위한 포트나이트를 했는데 1위를 못했다. 

그리고는 낚시를 갔다.
바람이 안부는곳을 찾아보니까 위미항이 바람이 안불어서 위미항으로갔다. 
가는길에 에그맥모닝 세트를 먹고 위미항에 도착하니 약 7시경이었다. 

평소에 사람이 많아서 한번도 못해본 포인트가 비어있어서 그자리에서 했는데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약 2시간가량 낚시를 했는데 옆에있던 야엔 낚시하시는분은 3마리정도 잡더라. 오징어가 없는건 아니었던거같은데 입질이 하나도 없어서 손맛이라도 보고자 채비를 가볍게 바꾸고 물고기 낚시를 시작하였다. 

첫캐스팅에 줄도화돔이 물어서 아... 오늘도 도화돔만 물려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몇번더 캐스팅하는중에 발압에서 입질이왔다. 
릴링을하는데 드렉을 쭉쭉 풀고 나간다. 제법 큰놈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려보니 쏨벵이었다. 빵이 매우 좋았고 씨알이 굵었다.

제법 크고 빵이 좋았던 쏨벵이. 3짜 이상이었다.

배가 불룩한것을보니 알이 차있는거같기도했다. 
사진만찍고 얼른 놔줬다. 

중간에 채비와 대상어를 변경하는 판단으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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