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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오늘은 신촌포구로 볼락을 잡으러 갔다. 해가 아직 안진 상태라서 탐색을 하고있는데 옆에서 어떤 부자가 한치를 잡아올렸다!
한치가 나오는것을 봤으니 나도 채비를 변경했다. 

얼마전에 산 발광애기를 꺼내들었다. 밑걸림이 몇번 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에기가 가라앉지않고 물에 떠있기만하더라. 확인해보니 싱커가 없다. 원래 싱커가 안달려있다? 한치는 상층에 있어서 액션없이 발광만으로 커버하는건가? 생각했다.

날이 어두워지니 여러사람들이 나왔다. 부르스타 하나씩 들고 낚싯대를 던진 후 밤 나드리를 즐기더라. 내가 있는동안 다른사람들이 한 6마리는 잡은거같다. 

결국 나는 꽝을 쳤다. 나중에 집에 와서 같은제품인 다른 에기를 보니까 싱커가 있더라... 어쩐지... 내건 하나도 안물더라니... 밑걸렸을때 싱커가 빠져버렸나보다. 

못잡아서 아쉬웠지만 6월말에서 7월쯤되면 한치가 매우 잘 나온다고하니 그때 다시 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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