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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오늘도 같은 일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다녀오고 밥먹고 작업하다가 낚시가고...

오늘도 매일가던 그 포인트에가서 낚시를했다. 차이가 있다면 오늘은 좀 낮에 나갔고 사리 근처라서 물이 많이 빠진 간조시간이었단점정도이다. 물이 엄청나게 빠져있어서 바닥지형을 확실히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의외로 항구 바깥쪽으로 갈수록 쉬위가 낮고 모래지형이더라. 모래섬이 들어날 정도였다. 

항구 초입 한가운데 배가 3척정도 있는데 그부분만 물이 안빠져있었다. 마침 시간은 간조가 끝나고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었다. 그나마 수심이 좀 나오는쪽으로 캐스팅을 해봤다. 

한참을 입질도 없다가 특! 뭐가 물었다. 

뭔가 물었다. 그것은 양태

제법 무거워서 뭔가 했는데 양태였다. 이곳에서 양태만 두번째 잡는다. 여기는 양태 포인트였구나. 빠르게 릴리즈해주도 또 캐스팅을 해본다. 한 30분을 입질도없다가 또 툭! 한다. 이번에도 제법 큰놈이다. 끌어올려보니 양태이다. 약태 포인트가 맞구나. 말려서 구워먹으면 맛있다던데 나는 뭐 손질도할줄모르고 그래서 다 놔준다. 아 두번째 양태는 랜딩하는데 수위가 너무 낮았어서 힘들게 올리는 와중에 빠져버렸다. 

그후 갑자기 비가 와서 오늘은 낚시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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