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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제주로 돌아온지도 벌써 반달이 지났다. 
이번엔 그래도 돌아와서 좀 정신차리고 일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안했다. 그래도 그런 생각이라도 한 덕분인지 일을 하긴 했다. 푸켓에 오징어 포인트 진입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겠다. 

https://youtu.be/PBTB_2rz0u0

 

어제 편집을 마무리 하고 업로드를 한 이후엔 낚시를 갔다. 
위치는 보목포구 오징어를 잡으러갔는데 입질이 하도 없어서 끝날대즘 지그헤드 채비로 변경해보았지만 하나도 못잡았다. 오늘은 생명체를 잡는 사람 자체를 못보았다. 내일은 다른 필드에서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해질녘의 보목포구

비가 온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하늘이 아주 맑았다. 별이 참 예뻤는데 핸드폰사진에 담기지 않았기때문에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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