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5
체크아웃을 하는날. 체크아웃 잘하고나니까 에어비엔비의 집주인이 후기좀 잘 남겨달라고 연락을 줬다. 잘남겨줘야지.
짐이많아서 오토바이로 이동하는것은 너무 위험하다. 그래서 그냥 택시를 부르기로했다. 그랩택시를 불렀는데 가까운곳이라서 비용은 280바트정도. 도착하고 300바트 건내줬는데 거스름돈 줄 생각이 없는거같아서 "keep the change" 라고 말해줬다. 좋아하시더라.
새로운 숙소와 이전 숙소가 가까워서 택시를 타고 갔다가 걸어와서 오토바이를 회수할 계획이다.
새 숙소엔 얼리체크인을 요청했는데 당연히 된다고 하셨다. 도착해보니 얼리체크인만되고 방은 정리중이니까 기다리라고 하더라. ㅋㅋㅋ 체크인 후에 여자친구와 걸어가서 이전 숙소로 갔다. 약 2키로정도였는데 나는 아침마다 한 3키로씩 걸어다녀서 익숙해졌는데 여자친구는 뜨거운 햇살아래서 걷는것이 힘들었던거같다.
오토바이를 회수하고 마트에가서 새숙소에서 필요한것들을 샀다.
기존에 사용하던 오토바이가 좀 안좋아서 새로운걸로 바꿔달라고했다. 물론 돈은 한달치 더 내는것이고. 가게에 갔더니 내가 원하는건 1000바트 비싸다고한다. 그래서 내가 지금것과 같은 가격인 오토바이를 보여달라고했더니 본인의 다른 가게에 있다고한다. 차이 아저씨의 가게였는데 데이2 블로그 글을 보면 아저씨에 대한 이력이나와있다. 궁금한 사람은 한번 가서 보시라. 착한사람이다.
내가 다른 샵으로 가서 보자고하니 아저씨가 귀찮았나보다. 원래 천바트 더 받아야되는데 그냥 할인해준단다. 아저씨는 내가 부자라고생각한다. 푸켓에 두달이나 있다고 나보고 부자란다. 그래서 나는 일 때려치고 모아논돈 쓰는중이라서 가난하다고 해줬다.
새로운 오토바이는 확실히 출력이 좋더라. 베리 굿.
어제 말한것처럼 오늘부터는 생활습관을 좀 바꾸기로했다. 저녁을 먹은 후 여자친구와 옥상에 있는 수영장에 갔다. 밤하는이 참 예쁘고 별도 예쁘더라.
새로운 숙소에서 다시 시작하는 푸켓 생활.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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