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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오늘은 9시에 일어나서 낚시를 갈 계획을 했다.
8시반쯤 일어났는데 졸려서 다시 자려다가 건물에 공사를하는게 너무 씨끄러워서 그냥 일어났다. 

진짜 한 반년만에 밝을때 낚시를 가는거같다. 
첫 포인트에 갔는데 입질이 없고, 배도 왔다갔다하길래 빠르게 포인트를 옮겼다. 

갯바위로 갔는데 티맵이 매우 협소하고 당장이라도 긁을것만같은 돌과 나무의 길로 안내를해줘서 매우 천천히갈수밖에 없었다.
협소한길을 벗어나니 길입구에 매우 협소한길이니 가급적 우회하라는 표지판도있더라.... 

갯바위는 처음 가보는곳이었는데 발판이 매우 좋았다. 캐스팅을 몇번하니까 계란만한 무늬가 따라오더니 물지는않고 휙 가버렸다. 

서너번 그런 일이 발생했는데 중간에 빠마가 나서 줄이 꼬인걸 풀고있는데 툭! 하는 느낌이 들었다. 물을 보니 물에 잠긴 에기를 무늬가 건들고있었다. 감자사이즈정도 되는놈이었는데 당연히 후킹은 못했고, 이놈도 그냥 가버렸다.

확실히 개체수가 늘어난거같다. 저녘에 가면 마릿수를 기대해 볼 수 도 있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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