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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오늘은 아침에 잘 일어나서 잘 작업을 했다. 그리고 저녘엔 낚시를 갔다.
하귀항 근처의 작은 포구에서 낚시를 했는데 한치 찌낚시꾼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더라. 
최근 제주도에서 코로나도 발생하고 해서 거리를 충분히 두고 낚시를 했다. 먼 바다 쪽에서 낚시를 하는게 이득이겠지만 그래도 코로나걸리는것보단 이득이지뭐 ㅋ

처음엔 혹시 무늬가 있을까 싶어서 에기를 달고 낚시를했는데 이내 해가 지면서 삼봉에기에 꽁치포를 달고 진행하는걸로 변경했다.
서너차례 캐스팅과 액션을 반복 하던중 뭔가 걸린게 느껴졌다. 아! 한치구나 하고 생각했다. 전에 무늬를 걸었을땐 드랙을 쭉쭉 차고나갔는데 이번엔 그냥 꿀렁꿀렁 저항만하고 드랙을 차고나가진 못하더라. 그래서 아 한치는 무늬보다 힘이 엄청 약하구나 하는 생각을했다. 

그런데 올리고보니까 무늬였다!

몇달만에 잡은오징어. 매우 귀엽다. 

끌어올릴때 낚싯대가 엄청 휘었던걸로보면 한 500그람정도 되는거같았다. 잡자마자 초딩들이 몰려와서 구경을했다. 

하지만 이후 거짓말처럼 입질은 없었다. 그래도 한치잡으러왔다가 무늬를잡았으니 이득인거같다. 

오늘의채비

[메이져크래프트] 크로스테이지-X 에깅 팩로드(4절대), CRX-864EL

메이저 크래프트 크로스티지 864-el: 4절대라서 여행시 아주 좋다. 

다이와정공 정품 레브로스A 스피닝릴, 레브로스A 2500 다이와정공 정품 레브로스A 스피닝릴, 레브로스A 2506

레브로스A 2500: 초보자가 처음 사서 쓰기 적절한 릴이다. 사실 초보자라면 2500보단 2506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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