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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어제는 이사를 해서 너무 피곤했다. 오늘까지도 그 여파가 이어진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푹 쉬다가 해가지고 수영장에 갔다. 

사실 저번 숙소에서는 수영장과 헬스를 하나도 이용하지 않았다. 오늘 수영장을 갔다오니 왜 진작에 수영을 안했는가 하고 후회가 된다. 며칠 전에 갑자기 허리가 엄청 아파서 이틀정도 고생을 했었다. 그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있었는데 수영을 하고 나니까 그런 통증이 싹 사라졌다. 앞으로도 수영장을 잘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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