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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오늘은 야누이로 낚시를 갔다. 저번에 만났던 친절한 아저씨를 다시 만났다. 오늘은 오징어가 없다면서 철수를 하셨다. 

낚시를 했는데 2시간여만에 작은거 한마리 잡았다. 면꽝시켜줘서 고마웠다. 맨날잡는 세모머리 그놈이다. 이놈이 아마도 푸켓의 애럭정도 되는거같다.

면꽝을 시켜준 고마운 고기.

 

중간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계속 바닥에 걸려서 오후 2시정도에 낚시를 마무리했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7/11에 들려서 물과 콜라, 밥을 샀는데 비닐봉지를 달라고하니까 더이상 비닐봉지를 안준다고했다. 
자연을 위해서는 참 좋은 정책인데 어제까지는 잘 주다가 갑자기 안줘서 좀 당황스러웠다. 사실 이곳에서는 쓰레기를 버릴때 비늴봉지를 써야하는데 쓰레기봉지를 마트에서 사는게 너무 낭비이고, 환경에 안좋은거같아서 편의점에가면 비늴봉지에 물건을 담아오는 편이었다. 사실 편의점이 아니더라도 비늴봉지를 주는곳은 많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 지구야 아프지말아라

사진한장에 낚시내용이 너무 빈약한거같아서 떼껄룩사진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귀여운 떼껄룩, 목줄이 있는것으로 보아서 주인이있는듯하다. 태국은 고양이를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거같다. 거리에 목줄 한 고양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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