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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푸켓 두번째 숙소에 온지도 약 2주가량 지났다. 이제 슬슬 다음 숙소를 알아봐야한다. 태국은 무비자로 90일 있을 수있으니 다음으로 나갈 나라를 정해서 티케팅도 해야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숙소들의 가격이 조금 낮아지진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조금 낮아졌다. 지금 살고있는 숙소가 한달에 약 85만원 정도인데, 지금 살고있는 숙소와 비슷한 수준의 숙소들 가격이 60만원대로 내려간곳들도 많이 보였다. 숙소는 많이 있어서 별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는 다음으로 갈 국가이다. 원래 우리의 계획은 푸켓에서 2달 -> 치앙마이 1달 -> 베트남 -> 인도네시아 -> 이후 미정 인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베트남을 막아버렸다. 치앙마이의 경우는 뭐 막히거나 한것은 아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괜시리 불안해서 스킵하고 푸켓에서 3달을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치앙마이는 가지 않고, 베트남은 관광객을 안받고 있으니 인도네시아로 가려고했는데... 확인해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인도네시아도 관광객이 막혀버렸다. 이후 뉴스를 찾아봤더니 UN가입국 중 90%정도가 관광객을 받지 않는다고한다.

일단 숙소는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다음 가야할곳이 참 걱정이다.... 앞으로 45일 이내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가라앉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아주 오랫만에 영상 하나 편집해서 올려놨다. 푸켓에서 산 도넛 리뷰이다. 

https://youtu.be/H6yBtbqeI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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