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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기념일, 비

오늘은 안랙술과 나의 기념일이다. 하지만 상황도 이렇고... 다음에 상황이 좀 나아지면 제대로 기념을 하기로했다. 그래서 오늘은 소풍이나 가려고했는데 또 비가오네 젠장.
비가 와서 결국은 집에서 작업을 하기로했다.

작업

작업은 뭐... 이력서 제출전 한번 검토하는것과 유투브 비디오 하나 올리는걸로 마무리했다.

고양이

오늘은 포트나이트3승을 달성해서 치킨을 먹는날이다. 다음에 제대로 챙기기로했지만 그래도 오늘 치킨 한마리라도 먹으면서 기념하고싶은 마음에 열심히 한게 도움이 된거같다. 3승달성후 마트에가서 간단히 장을 보고 치킨집으로 가는길에 고기집앞에서 고양이랑 놀고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멀리서 구경만하고 치킨집에 가서 포장을 하고 나오는데 그자리에 아직 고양이가 있었다! 안랙술이 가서 만저주니까 고양이가 너무 좋아한다. 적당히 놀아주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계속해서 따라온다. 뭐지... 선택당한건가? 하고 집으로가는데 계속 따라온다. 운명이라생각하고 고양이를 안고 엘베로 가려고하니까 안기는건 싫은건지 아니면 마음이 변한건지 도망가버렸다. 사실 집에 대려간다해도 막막하긴했던차라서 잘살길 바라면서 보내주었다. 애교가 많은놈이라 어딜가도 잘 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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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오늘은 새로운 집에와서 필요한것들으 좀 체크한 후 사러 다녀왔다.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사고, 장도 보고왔다. 

그리고 낚시를 다녀왔다. 제주도 이시기엔 한치낚시때문에 자리도없고, 싸움도난다더니 진짜 낚시할 자리가 없더라. 구석에서 했는데 아무것도 잡지는 못했다. 그대신 귀여운 고양이 가족을 만났다. 

낚시가서 본 고양이가족
낚시꾼들이 먹이도 챙겨주고 그래서 사람한테 크게 경계심이 없어보였다. 

고기는 못잡았지만 그래도 고양이를 봐서 힐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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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기념할만한 일이 있어서 오늘은 놀러만 갔다!  제주서북쪽의 달리센트에 갔다. 이런저럼 물품을 파는곳인데 사장님이 부러웠다. 한적한곳에 이쁜 가게가 있고, 차도 좋은차 타시는걸로 추정되었다. 아 부럽다. 여행을 다니면서 팔 물건을 사오시는거같더라. 나도 언젠간 저런 삶을 살고싶지만 나는 센스가 없어서 남들이 사고싶어할만한 물건을 못고를거같다. 향류를 샀더니 사장님이 라이타도 서비스로 주셨다. 

달리센트에서 한컷

사실 달리센트가 카페인줄알고 갔는데 카페가 아니고 그냥 가게일 뿐이었다. 그래서 급하게 카페를 찾아봤다. 미와라는곳으로 갔는데 커피가 맛있었다. 디져트 카페인데 내취향의 케잌이 없어서 커피만 마셨다. 연유 라떼가 매우 맛있으니 여러분들도 가면 드셔보시길. 카페에는 고양이가 2마리 있는데 나는 한마리밖에 못봤다. 매우 귀여웠다. 카페에 만화책 / 책이 있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면서 쉬기 좋은 카페였다. 

고이 잠든 카페 미와의 떼껄룩

 

오늘 저녘은 노마딩 첫 지역이었던 표선에 있는 돈까스가게 였다. 사실 세화의 호자에 갈려고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으셔서 급하게 찾은곳인데, 카레돈까스, 등심카레 모두 맛있었다. 왜 저번엔 안갔는지 후회가 됐다. 정말 맛있었다. 표선 갈일 있으신분은 꼭 드셔보세요.
 밥먹고 명진떡집에 갔다. 우리가 항상 먹고싶어하는 떡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다고했다. 슬펏다. 그냥 인절미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기로했다. 사길 잘했다. 얼마전에 농협에서 파는 인절미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없었다. 너무 비싸서 조금밖에 못샀는데 조금밖에 안산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명진떡집은 너무 맛있다. 

집에 온후 장비를 챙겨서 낚시를 하러갔다.
맨날 가는 서귀포항인데 오징어를 잡기전에 손맛이나 볼까 하고 지그헤드에 웜을 달고 던졌다. 몇차례 던지는데 한마리 걸렸다! 큰채비를해서 그런지 큰놈이 물었나보다. 힘이 제법 강했다. 드랙을 많이 조였는데도 드렉을 차고 나가더라. 중간중간 힘을 너무 써서 바닥에 걸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손맛을 보여준 쏨뱅이 27센치정도에 빵이 좋았다. 

 

내가 지금까지 잡은 쏨벵이중에서 가장 큰거같았다. 무게는 지금까지 잡은 고기중에 가장 무거웠다. 27센치정도였고 빵이 좋았다. 혹시 필요한사람이 있으면 주려고 잠시 가지고있어보았지만 아무도 원하는사람이 없는거같아서 그냥 놔줬다. 더 커서 새끼들 많이 낳고 잘살으렴

사용채비는 
로드 : 메이저크래프트 - 크로스티지 864 el
릴 : 다이와 - 레브로스A 2500
라인 : 묻지마 8합사 0.8호
채비 : 1/2oz 지그헤드, 5인치 쉐드웜
액션: 리프트 & 폴

서귀포항 외항엔 쏨벵이가 제법 있는듯하니 제주여행중에 손맛이라도 보고싶으신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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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오늘은 야누이로 낚시를 갔다. 저번에 만났던 친절한 아저씨를 다시 만났다. 오늘은 오징어가 없다면서 철수를 하셨다. 

낚시를 했는데 2시간여만에 작은거 한마리 잡았다. 면꽝시켜줘서 고마웠다. 맨날잡는 세모머리 그놈이다. 이놈이 아마도 푸켓의 애럭정도 되는거같다.

면꽝을 시켜준 고마운 고기.

 

중간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계속 바닥에 걸려서 오후 2시정도에 낚시를 마무리했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7/11에 들려서 물과 콜라, 밥을 샀는데 비닐봉지를 달라고하니까 더이상 비닐봉지를 안준다고했다. 
자연을 위해서는 참 좋은 정책인데 어제까지는 잘 주다가 갑자기 안줘서 좀 당황스러웠다. 사실 이곳에서는 쓰레기를 버릴때 비늴봉지를 써야하는데 쓰레기봉지를 마트에서 사는게 너무 낭비이고, 환경에 안좋은거같아서 편의점에가면 비늴봉지에 물건을 담아오는 편이었다. 사실 편의점이 아니더라도 비늴봉지를 주는곳은 많으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 지구야 아프지말아라

사진한장에 낚시내용이 너무 빈약한거같아서 떼껄룩사진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귀여운 떼껄룩, 목줄이 있는것으로 보아서 주인이있는듯하다. 태국은 고양이를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우는거같다. 거리에 목줄 한 고양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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