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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2

새해 첫 낚시를 다녀왔다!

올해 목표 중 하나인 하루에 고기10마리 잡기를 위해서 낚시를 다녀왔다. 원래 수요일이 낚시가는날인데 이번주는 수요일에 날씨가 너무나도 안좋아서 낚시를 가지않았다가 오늘은 날씨가 괜찮아서 낚시를 갔다. 나는 차가 없기때문에 주로 자전거를 타고 낚시를 다니는데 연말에 온 눈도 다 녹아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도 엮시 한마리도 못잡았다. 그런데 이벤트가 하나 있었다. 볼락ㅇ르 잡아보려고 직접만든 집어등이 바다에 빠져버렸다. 하... 고프로 3way 스틱과 자전거용 손전등 거치대, 블랙울프의 비싼 손전등을 조합해서 만든 집어등인데 설치하다가 바다에 빠져버렷다. 도합 8만원쯤 되는거같은데... 속이 참 쓰리다... 그냥 연초에 미리 액땜한셈 처야지뭐... 물속에서 계속 빛이 나고있길래 들어가서 가지고 나와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했지만 고작 돈 몇만원에 목숨거는 멍청한짓 같아서 그만뒀다. 원래 오늘은 물고기사진으로 블로그를 채우려고했었는데 아무 사고없이 낚시 잘 다녀온것으로 만족해야겠다. 고기는 뭐 나중에 또 잡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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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작년에 블로그를 다이어리 형식으로 작성했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바쁜일이 겹치면서 마무리를 잘 못하게되었다. 올해는 앞으로의 나의 일들을 좀더 꼼꼼히 기록해보려고한다.

올해의 목표

오늘은 1월1일이 된것을 기념하여 안랙술과 함께 올해의 목표를 설정해보았다.

  1. coffeeinfo 완성하기

    • coffeeinfo는 나의 토이 프로젝트이다. 커피 마시기를 좋아하는 나와 안랙술은 항상 적절한 카페를 찾는데 시간을 많이 들인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다음과같다.
      a. 콘센트가 충분하여 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적절한가?
      b. 접근성은 얼마나 좋은가?
      c. 가격은 어떤가?
      d. 내부는 얼마나 깔끔한가
      뭐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거같다. 인스타 감성이 넘치는 그런 카페는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촌스러운 카페 역시 가고싶지않다. 그런 정보를 모으기 너무 어려워서 내 특기를 살려서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려고한다. 나말고 다른사람들도 함께 데이터를 쌓아준다면 검색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요즘 공부중인 코틀린 + 스프링 + 리엑트를 이용해서 만들 예정이다. 앞으로 종종 진행사항을블로그에 남길 생각이다.
  2. 매일 블로그 작성하기

    • 작년에 마지막에 블로그를 작성하지 못하게된게 매일 작성을 못하다보니 어떤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한번에 몰아서 작성하려니 이건 하루를 정리하는게 아닌 하나의 일이되버린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는 매일 자기전에 짧게라도 하루를 정리하려고한다. 이왕이면 퀄리티도 좀 높혀서 독립출판이라도 할 수 있는 정도의 글을 작성하고싶다.
  3. 물고기/두족류 하루에 10마리 이상 잡기

    • 블로그를 읽어본사람들을 알겠지만 본인의 취미는 낚시다. 하지만 나갈때마다 아무것도 못잡거나 한두마리만 잡을 수 있었다. 나도 남들처럼 하루에 10마리 이상 잡아보고싶다.
  4. 1주일에 1회이상 요가

    • 현재 보인은 다이어트 중이다. 지금 그래도 8키로정도 감량에 성공했지만 아직도 비만이다. 2019년도에 요가를 했었는데 아주 힘들고 괴로운 운동이었다. 하지만 효과는 확실해서 여행을 다닐때 지치지 않고 서핑을 할때도 체력이 남아돌았다! 작년엔 운동을 거의 안했기때문에 체력이 많이 약해진 느낌이 들고있다. 올해는 요가를 해서 다시 체력을 늘리고 체중도 적정 체중으로 만들려고한다.

    이상이 본인의 올해 목표이다. 한해목표를 설정할때마다 너무 거창하고 장기적인것만 세웠던거같다. 아마도 그게 실패의 원인 이었으리라. 올해는 당장 눈앞에 있어서 해결할 수 있는 목표거나 과하지않아서 약간의 노력만 들이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만 선정해보았다.

    오늘 있었던 특별한일

    아는사람도 있겠지만 작년에 본인은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위해서 1년동안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했었다. 대단한 준비는 아니고 해외에 여행하면서 영어공부도하고 적절한 직업을 찾으려고했다. 그래서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려고했지만.... 코로나19때문에 모든게 막혀버렸다. 그래서 3월말에 제주도로 입도해서 코틀린 책을 번역하고, 개발공부와 영어공부, 낚시를 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아무래도 더 장기화될거같아서 당장 직업을 찾는중이었다. 그래서 며칠전 이력서를 한 회사에 넣었는데 서류합격했다.
    그래서 당분간은 면접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할거같다. 새해부터 참 기분좋은 소식을 받아서 너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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