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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기념일, 비

오늘은 안랙술과 나의 기념일이다. 하지만 상황도 이렇고... 다음에 상황이 좀 나아지면 제대로 기념을 하기로했다. 그래서 오늘은 소풍이나 가려고했는데 또 비가오네 젠장.
비가 와서 결국은 집에서 작업을 하기로했다.

작업

작업은 뭐... 이력서 제출전 한번 검토하는것과 유투브 비디오 하나 올리는걸로 마무리했다.

고양이

오늘은 포트나이트3승을 달성해서 치킨을 먹는날이다. 다음에 제대로 챙기기로했지만 그래도 오늘 치킨 한마리라도 먹으면서 기념하고싶은 마음에 열심히 한게 도움이 된거같다. 3승달성후 마트에가서 간단히 장을 보고 치킨집으로 가는길에 고기집앞에서 고양이랑 놀고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멀리서 구경만하고 치킨집에 가서 포장을 하고 나오는데 그자리에 아직 고양이가 있었다! 안랙술이 가서 만저주니까 고양이가 너무 좋아한다. 적당히 놀아주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계속해서 따라온다. 뭐지... 선택당한건가? 하고 집으로가는데 계속 따라온다. 운명이라생각하고 고양이를 안고 엘베로 가려고하니까 안기는건 싫은건지 아니면 마음이 변한건지 도망가버렸다. 사실 집에 대려간다해도 막막하긴했던차라서 잘살길 바라면서 보내주었다. 애교가 많은놈이라 어딜가도 잘 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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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

카페2일차

오늘도 카페에 가서 작업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었는데 잘안들어가서 시리얼은 생략했다. 밥먹고 나갈준비를 하는대 배가 아파서 안랙술이 먼저 가있기로했다. 혼자서 가게 해서 미안했다. 카페에서는 해외 회사에 이력서를 한군데 넣었고, 안랙술이랑 자동차 엠블럼 그리기를 했다. 오랫만에 그림을 그리니 재미있었다. 이후에 유투브 편집을 조금하였다.

서귀포집 보증금

원래 말일에 서귀포 집 보증금을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연락이없어서 먼저 연락해보니 미안하다고 내일 준단다. 내일 오전에 확인 후 처리해준다고 계좌번호를 불러달라고해서 불러줬다. 제발... 저번과같은 불상사는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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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에이바우트

오늘은 안랙술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에이바우트에갔다. 언제까지 멘붕에 빠져있을수는 없기에 다시 정신차리고 살아보려한다. 하지만 좁은집을 볼때마다오는 자괴감은 참 참기가 어렵다. 11시 이전에 가면 커피가 반값이라서 안랙술과 아침 10시에 일어났다. 10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보니 10시47분정도가 되었다. 일단 준비가 완료된 내가 먼저 가서 커피를 시키기로하고 먼저 집을 나섰다. 다행이 에이바우트에 도착하니 10시57분정도여서 반값에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에이바우트는 제주도에 아주 많은 매장을 가지고있는 커피체인인데 인테리어가 아주 훌륭하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여유롭게있어서 우리처럼 노트북을 사용하는 손님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에이바우트에가서 3~4시간가량 작업을했다. 물론 작업만한건 아니고 중간에 유투브 보면서 논시간이 더 많긴하다. 새로운 회사에 지원하기위해서 이력서를 작성했다.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서 생산적인 일을 해서 기분이 좋은 날이다.

치킨

포트나이트 3승을 달성했다. 우리는 포트나이트 3승을 할때마다 치킨을 먹는다. 요즘 사먹는일이 많아지긴했지만 어쨋든 3승을 했으니 오늘도 치킨을 먹기로했다. 조금 저렴한곳을 찾다가 가마치 통닭이라는곳에서 7500원에 옛날 통닭 한마리를 사와서 먹었다. 오랫만에 치킨이라서 매우 맛있었다. 내일도 잘 일어나서 작업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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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렌트카반납 제육볶음

어제 법원 다녀오느라 빌린 렌트카를 반납했다. 9시에 일어나서 아침에 일을 좀 보고 밥도먹고 반납하려고했는데 늦게일어나서 아침에 일보고 밥을 못먹고 반납했다. 그래서 계획이 틀어져서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저깨 갔던 돈가스집에서 제육덥밥을 먹기로했다. 제육은 돈까스보다 천원 비쌌는데 맛은 돈까스에 비해 별로였다. 거기선 돈까스만 먹어야겠다. 그저깨 갔다고 사장님한테 말했더니 계란도 서비스로 주셨다. 참 정이 많은 사장님인거같다.

판결문 도착

승소한 소송 판결문이 왔다. 전자소송이라서 우편으로 온게아니고 그냥 대법원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 형태로 와버렸다. 집주인은 아직도 돈을 안주고있기때문에 이제 주말에 압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월요일에 압류절차를 밟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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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법원판결

속썩이던 임대보증금 소송이 끝났다. 작년에 첫 공판이 있었는데 그때는 판사가 내말만 들을 순 없으니 그냥 법정이자만 받던가 아니면 피고 불러와서 다시 재판해야한다고했다. 그당시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피고 불러서 다시 재판을 하자고했다. 피고에게 송달이 되도록 수차례 집주소를 물어보고 송달을 시도했지만 계속 수취인불명으로 반송이왔다. 진짜 뭐하는 새끼인지... 어쨋든 문자로 재판일이랑 장소도 다 알려줬는데 피고가 안나왔다고 판사에게 말하니 판사가 원고 전부 승소 판결을 내려줬다. 이제 판결문 받으면 압류만 걸면된다.

자전거 구매자 파토

당근으로 자전거를 팔았는데 구매하겠단놈이 당일날 와서 파토를 냈다. 다음부터는 예약금이라도 받도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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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늦잠

자고 일어나보니 2시였다. 집이 정리가 안되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매우 피곤했나보다.

새로운 돈까스집

안랙술이 돈까스집을 찾아내서 그곳에 가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한국식 돈까스를 먹었는데 맛이 너무 좋았다. 아저씨가 매우친절하셨다. 이집은 매운 돈까스가 잘 나간다고하면서 별로 맵지않다고 먹어보라면서 소스를 따로 주셨는데 정말 별로 맵지않고 맛있더라. 이곳은 종종 오게 될것같다.

다시 렌트

내일은 소송중인사건 판결이 있는날이다. 서귀포까지 가야하기때문에 렌트를 하기로했다. 티몬 렌트는 실시간이라서 믿을만하기때문에 일단 티몬에서 렌트를했다. 이사올집 알아보면서 한번하고, 이사때문에 한번하고, 이번에 또한다. 제주도 렌트카 업체들은 한사람당 한달에 6일까지만 빌려주던데 이곳은 어떤지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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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임대주택 서류제출

임대주택 신청할때 삽질이 있었지만 일단 서류는 내라고해서 서류를 제출하러갔다. 프린트해야할것과 서류를 받을게있어서 동사무소에 갔는데 출력할 종이는 직접 가지고와야한다고하더라... 오던길에 본 다이소에 들려서 천원에 100장짜리 A4용지를 구매했다. 주민센터의 프린터는 주민센터에따라서 용지를 직접 가지고와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서류를 출력하고나서는 버스타고 lh로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서류를 제출할때 들어보니 1순위자가 너무 많아서 나는 아마도 안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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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이사가는날

아침에 일어나서 우체국에가서 가장 큰 박스를 사왔더니 짐은 다 들어갔다. 차량으로 하나씩 옮기고 마지막으로 청소를하고, 전기세,수도세, 가스비 관리비를 정산하고 나왔다.

임대주택삽질

임대주택 신청을했다. 신청당시에 내가 1순위인줄알았는데 나는 해당이 안되더라... 문의해보니 그럴경우 부적합으로 2순위로 내려간 후 추첨이된다고한다. 일단 서류는 제출하고봐야겠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게 안타깝다.

새집

임대주택때문에 잠시만 살 요량으로 원룸으로 집을 구했다. 작은것은 알고있었지만 짐을 풀고보니 암담한 생각만든다... 빨리 여기서 벗어나고싶다. 청소와 짐정리를 대충하고 차량을 반납한 후 저번에 찾은 고기국수집에서 고기국수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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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이사전날 차량픽업

내일은 이삿날이다. 디지털노마딩중이라 짐이 얼마안되서 렌트카를 빌렸다. 차량을 빌린 후 저번에 발견한 떡집에 가서 떡을 사려고했는데 영업시간이 지나버렸다.

명륜진사갈비

떡을 못먹는다는 사실을 알게된후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파졌다. 뭘먹을까하다가 오랫만에 고기를 먹고싶어서 명륜 진사갈비에갔다. 오늘은 엄청 과식을했다.

이삿짐

노마딩중이라서 짐이 얼마 없다고 생각했는데 6개월간 한집에 살다보니 필요한걸 하나 둘 사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짐이 많이 늘었다. 내일 아침에 우체국에서 가장 큰 박스를 사와서 남은 짐들을 정리하면 끝난다. 6개월간 잘 살았던집인데... 윗집놈들이 이사와서 층간소음만 발생안시켰어도 계약 연장하고 편하게 잘 살았을텐데... 너무나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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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이사준비

내일모레 이사를 나가기때문에 이사 준비를 했다. 원래 낚시를 가려고했었지만 비가와서 취소하고 집에 있었다. 이사준비라고 썻지만 별로 한것은 없고 안랙술이랑 집에서 그림그리고, 게임하고 재미있게 놀았다. 라면을 사러 동네마트에 갔다가 너무 비싸서 이마트로 갔지만 오늘은 휴무일이었다. 그래서 하나로마트까지 다녀왔다. 왕복으로 7km정도 걸은거같다. 그래도 하나로마트에서 직화짜장도 세일하고있어서 저렴하게 잘 살 수 있었다. 내일이면 렌트카를 받아오고 집정리를한다음에 마지막으로 청소를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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