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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어디선가 web3.0에 가장 어울리는 언어가 elixir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타깝게도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 나는 리뷰어다에서 처음 배우는 엘릭서 프로그래밍을 받고 매우 기분이 좋다. elixir는 얼랭(erlang)의 생태계를 계승하는 언어이고 생성된 코드는 EVM(Erlang Virtual Machine)에서 동작하게된다.

엘릭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모든것이 expression이다
  • 메타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 프로토콜이라는 메카니즘으로 다형성을 지원한다.
  • 엑터모델(메시지 전달방식)을 지원한다
  • 루프 대신 재귀와 고차원 함수를 강조한다.
  • Lazy와 async collections를 지원한다.

대략 위와같은 특징을 가지고있고, 다들 알겠지만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위와 같은 특징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사항으로는 기존의 프로그래밍언어(주로 객체지향 언어)를 사용할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고를 가지고 개발을 진행 해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책을 읽어보기 전 까진 이런 사실도 모르고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책의 맨 처음 나오는 할당문 개념에서부터 기존의 코딩 방법과의 차이점을 느꼇고
책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주고 다양한 예시를 보여줘서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배우는 엘릭서 프로그래밍은 새로운 개념, 방식의 언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고있고, 중간 중간 나오는 연습문제가 특히 도움이된다.
책의 구성은 엘릭서의 문법과 더불어 유용한 라이브러리의 사용법, 실제 적용해볼 수 있고, 사용해보기 좋은 프로젝트 예제 등이나와있기에 처음 입문하는 책으로 매우 좋은 구성을 가지고있다.

비단 엘릭서 뿐만 아니라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개발자라면 처음 배우는 엘릭서 프로그래밍으로 함수형과 엘릭서에 입문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본인이 책한권 읽었다고 엘릭서에 대한 많은것을 알게됐다기보다는 특징과 사용법을 어느정도 알게 된 것 이지만, 이제 기초는 다저진듯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구성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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