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떨어진체력이 실감납니다.
늦잠을자서 전철역을 향해 뛰어가다가 급격하게 숨이 가빠오는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2016년 여름 운동을 하다가 발등이 부러졌습니다. 약 2주일간 입원을 했고, 전신마취를하는 5시간의 수술을 했습니다.
그후 3달정도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거의 움직이질 않았고, 몸무게는 약 20키로정도 늘어나서 90키로에 가까워졌습니다.
노마딩을 하면서 목표를 거창하게 세우지 않았습니다. 거창한 목표를 이루려다가 너무 일찍 지치는것이 걱정되서 그렇죠.
첫번째 목표는 이것입니다. 살부터 빼자.
구체적으로 목표체중을 설정하고 감량하는것이 아니고, 그저 아침에 일어나면 동네한바퀴부터 뛰고 올 것입니다
제주에 온 이후 이틀동안은 잘 지켰습니다.
원칙은 하나. 몇시에 일어나던 그냥 일어나면 달리기먼저 하고오자.
이틀간 달려보니 상쾌하고 좋더군요.
3키로정도를 시작으로 기록이 10%단축될때마다 거리를 1km씩 늘릴 예정입니다.
비가오는날은 요가를 하고 비가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달리도록하겠습니다.
가끔 달린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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