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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오늘은 우당 도서관에갔다. 강의를 위한 책을 좀 빌리러 다녀왔다. 다행이 멀지 않은곳에 있었고, 날씨도 좋아서 안랙술과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왔다.
 우당도서관은 생각보다 규모는 작고 오래됐지만 그래도 정원이 잘 꾸며저 있었다. 그리고 원하는 책도 있어서 대여해왔다.

 도서관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제주 박물관에 다녀왔다. 다들 알겠지만 한국은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다. 그런데 박물관만큼은 돈을 좀 받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항상 한다. 어쨋든 박물관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다. 대부분 석기시대 유물들이 전시 되어있었고 삼국시대 이후 유물은 별로 없었다. 아마도 경주나 용산에 다 가있겠지?

 집에 오는길에 안랙술과 낚시점에 들러서 오랫만에 낚시 용품도 구매했다. 한치 낚시를 대비하기위해서 유사 삼봉에기를 구매하고 전자찌도 하나 샀다. 일회용 케미를 쓰는게 좀 별로였는데 잘됐다. 전자찌 하나 살 돈이면 케미를 50개는 살 수 있긴하지만 그래도 환경을 생각해야지 ㅋㅋㅋ

 집에와서는 안랙술이 해준 맛있는 밥을 먹었다. 오늘 낚시를 가려다가 기상을 보니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안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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