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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오늘은 아침에 낚시를 다녀왔다. 전날 밤 잠을 잘 못자고 갔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총 4시간정도 낚시하면서 한 마리잡았다. 사이즈가 제법 됐다. 한 3짜는 넘어보였다. 

아침에 잡은 양태, 신발과 비교해보면 제법 크다. 

 

아침에 양태 한마리 잡고 집에왔는데 택배가 왔다. 두군데서 시켰는데 동시에 왔더라.

얼마전 10짜우럭을 놓치고 마련한 쇼크리더도 왔고, 웜들이랑 바늘들이왔다. 결정적으로 드디어 헤드랜턴이 왔다. 이제 밤에도 낚시가 가능하다. 산 제품들 간단하게 언박싱 영상을 찍고 해가지고 렌턴 리뷰를 위해 낚시를 나갔다. 

 

멀리 안가고 집앞에서 테스트해봤는데 테스트중에 전갱이가 올라왔다. 매우매우 귀여웠다. 당연히 바로 방생 

헤드랜턴 테스트중 올라온 전갱이

 

짧게 리뷰영상을 찍고 돌아왔다. 렌턴은 좋은거 잘 산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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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오늘도 같은 일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다녀오고 밥먹고 작업하다가 낚시가고...

오늘도 매일가던 그 포인트에가서 낚시를했다. 차이가 있다면 오늘은 좀 낮에 나갔고 사리 근처라서 물이 많이 빠진 간조시간이었단점정도이다. 물이 엄청나게 빠져있어서 바닥지형을 확실히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의외로 항구 바깥쪽으로 갈수록 쉬위가 낮고 모래지형이더라. 모래섬이 들어날 정도였다. 

항구 초입 한가운데 배가 3척정도 있는데 그부분만 물이 안빠져있었다. 마침 시간은 간조가 끝나고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었다. 그나마 수심이 좀 나오는쪽으로 캐스팅을 해봤다. 

한참을 입질도 없다가 특! 뭐가 물었다. 

뭔가 물었다. 그것은 양태

제법 무거워서 뭔가 했는데 양태였다. 이곳에서 양태만 두번째 잡는다. 여기는 양태 포인트였구나. 빠르게 릴리즈해주도 또 캐스팅을 해본다. 한 30분을 입질도없다가 또 툭! 한다. 이번에도 제법 큰놈이다. 끌어올려보니 양태이다. 약태 포인트가 맞구나. 말려서 구워먹으면 맛있다던데 나는 뭐 손질도할줄모르고 그래서 다 놔준다. 아 두번째 양태는 랜딩하는데 수위가 너무 낮았어서 힘들게 올리는 와중에 빠져버렸다. 

그후 갑자기 비가 와서 오늘은 낚시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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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낮에 나갔더니 해변에 사람이 참 많았다. 산책겸 해서 나갔었는데 진짜 많았다. 11시정도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나빼고 다 부지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6시가 약간 지난 시간에 다시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었다. 요며칠 밤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개미새끼한마리 안보이더라. 생각해보니까 오늘이 징검다리연휴의 마지막날이었다. 이제 또 평화가 올건가보다. 

 저녘에 낚시를하러 행원항으로 갔다. 아침에 산책할때 잠시 던져봤는데 입질이 있었기때문에 또 한번 와본것이다. 입질이 있었던 자리에서 두어번 캐스팅하니 또 입질이 있다. 엄청난 힘으로 투두둑 하고 빠저버렸다. 몇번 더 캐스팅하고 빠지고를 반복하다가 확실히 걸었다! 힘을 엄청쓰면서 바닥으로 파고들었다. 올려보니 양태가나왔다. 내 인생 첫 양태였다. 

내인생 첫 양태. 발보다 약간긴것이 30센티정도 되보인다. 밑으로 파고드는 힘이 매우 좋았다.

양태가 한번 나오고 더이상 입질이 없어서 옆으로 이동했다. 아무입질이 없던차에 입질이 한두번씩 왔는데 빠져버렸다. 부채꼴로 여러곳을 탐사하다가 툭!하는 입질이와서 빠르게 챔질을했다. 평소보다 엄청나게 힘을 쓰는데 또 양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약간 다르다. 드렉을 계속해서 풀고나가서 드랙을 다시 잠구고 끌어올렸더니 우럭이나왔다!

내인생 최대우럭. 24를 약간 넘긴우럭이었다.

맨날 애럭만 잡다가 이런 우럭을 만나니까 엄청나게 짜릿했다. 이후로 입질이 한번 더 있었는데 드렉을 풀고나가다가 사라저버렸다.
집에서 약1키로정도 떨어진 포인트라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집앞에서는 조과가 너무 저조했기때문에 당분간 이쪽으로 좀 다녀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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