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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오늘은 육지에서 손님이왔다. 안랙술이랑 친한 잉위언니란사람이었다.
사실 모아둔 돈을 쓰면서 사는 입장이라서 뭘 잘 사먹거나 하질못한다. 매일 하는게 집에서 작업하기, 영화나 드라마보기, 낚시 뭐 이런 돈이 최대한 안드는 일상을 살고있는중이다. 

오랫만에 손님이와서 카페도 많이 가고 맛있는것도 먹었다. 호자 돈까스를 먹고 제주 촌집에서 고기도 먹었다.

색깔 이라는 카페에 갔는데 강아지가있었다. 눈동자가 매우 작아서 맹해보이는게 참 귀여웠다. 근데 이놈이 날 좋아하는듯하더니 가게를 나갈때는 갑자기 사납게 짖어서 어이가 없었다. 

색깔 카페의 허스키
눈동자가 매우 작아 맹하게 생겼다.

 

카페에서 나와서 달리센트에 갔다. 여러가지 소품을 파는곳인데 이곳엔 향이 많다. 저번에 여기서 세이지를 구매했었다. 이번에도 많더라. 라이터 신제품이나왔더라. 짧게 구경하고 나왔다. 

그리고 밥먹기 좀에매한 시간이라서 다른 카페에 또 갔다. 그곳은 바로 알맞은시간. 저번 겨울에 알맞은시간에서 쵸코 스-읍을 먹었는데 매우 진한 초코라서 맛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메뉴에 그게 없어서 물어봤더니 겨울에만 파신단다. 안타까웠다. 그래서 그냥 두숫가루를 먹었다. 이름으로 추정해보건데 미숫가루를 두유에 넣어주는거같다. 팥을 한숫가락 주시는데 전혀달지않은 팥이었다. 

여기서도 좀 있다가 배가 아직 덜고파서 연필가게에 갔다. 세계 각국의 연필과 각종 차와 찻잔을 파는곳이다. 이곳도 저번 겨울에 잉위언니의 소개로 들렸었는데 사실 잉위언니가 주인이랑 잘 아는 가게더라. 저번에 갔을땐 강아지가 있었는데 이번엔 없어서 안타까웠다. 사장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밥을 먹으러갔다. 

제주 촌집. 1월에 표선에 살때 못갔던집인데 인기가 많은 집이더라. 모든 고기가 1인분에 만원! 저렴하고 맛있는 고기였다. 

밥을 다 먹고는 잉위언니를 숙소에 대려다주고 집에왔다. 

간만에 이것저것 많이 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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