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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지속적으로 두족류를 잡기위해 노력중이다. 

최근 일주일 이상 손맛을 못봐서 간단하게 손맛이나 보려고 지그헤드에 사딘으로 캐스팅을 해봤다. 
10분도 안되서 쏨뱅이를 한수 했다. 

손맛보려고 시도해본 지그헤드게임에 나온 쏨뱅이

이후 한치와 무늬를 노려봤지만 아무것도 잡을 수 없었다...

두족류는 나랑인연이별로 없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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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번역작업이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진다. 노마딩을하면서 처음생각과는 다르게 코딩을 할일이 없어졌고, 오픈소스도 뭘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코드를보고 새로운언어를 공부하는일이 재미있다. 

오후엔 낚시를 갔다. 오늘간곳은 북촌방파제. 요며칠 꽝만치고있었는데 쏨뱅이를 3마리잡았다. 

오랫만에 손맛을 보여준 쏨뱅이
두번째잡은건 제법 크기가 있다. 하지만 그래봐야20도 안된다.

쏨뱅이를 잡고 밤에 내항을 봤는데 날치같은것들이 돌아다니고있었다. 신기했다.

매우큰 지느러미를 가지고있다. 날치로 추정된다. 실제로 물위로 자주 뛰어오르더라.

 

간만에 낚시가 잘 되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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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어제 못잡은 10짜우럭이 너무나도 아른거린다. 그래서 나갔다. 낚시

어제 낚시하시던분들이 오늘도 나와 계신다. 가볍게 인사를하고 낚시를 시작했다. 한 30여분 했을까 아무것도 안나온다. 그래서 옆쪽의 갯바위로 가봤다. 

갯바위에서 던져보는데 수심이 영 안나온다. 빠르게 리트리브를 하는데 덜컥! 뭔가 걸린다. 고기다! 
뭘까 하고 감아봤다. 

쏨뱅이다. 제주시에서는 처음 보는거같다. 

쏨뱅이였다. 제주시에서는 처음 보는거같다. 한 26정도 되는거같았다. 일단 킵해놓았다. 갯바위에서 몇차례 더 던졌으나 소식이 없다. 다시 테트라로 가본다. 

그분들이 아직도 계신다. 좀 잡았냐고 물어보니 아직 못잡으셨단다. 이분들은 고기를 잡으면 요리해서 드시는거같아서 방금 잡은 쏨벵이를 나눔 해 드렸다. 좋아하신다. 

그걸 계기로 뭐 이런저런이야기했다. 어디사는지 뭐하고사는지 그런것들. 이분들은 제주로 이사오신지 몇년되셨다고 하셨다. 

왕군소

 

계속 낚시를했지만 어제 못잡은 10짜 우럭은 나오지않았다. 
중간에 엄청 큰 군소를 봤다. 매우 크더라

통으로 올라온 어초 문어인줄 알았다.

 

중간에 엄청난게 따라왔는데 혹시 문어인가 하고 기대를 해 보았지만 아니었다. 어초덩어리였다. 

오늘은 쏨뱅이 한수로 마무리하는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꽝치는것보단 나으니까! 하는 생각을 하며서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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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

기념할만한 일이 있어서 오늘은 놀러만 갔다!  제주서북쪽의 달리센트에 갔다. 이런저럼 물품을 파는곳인데 사장님이 부러웠다. 한적한곳에 이쁜 가게가 있고, 차도 좋은차 타시는걸로 추정되었다. 아 부럽다. 여행을 다니면서 팔 물건을 사오시는거같더라. 나도 언젠간 저런 삶을 살고싶지만 나는 센스가 없어서 남들이 사고싶어할만한 물건을 못고를거같다. 향류를 샀더니 사장님이 라이타도 서비스로 주셨다. 

달리센트에서 한컷

사실 달리센트가 카페인줄알고 갔는데 카페가 아니고 그냥 가게일 뿐이었다. 그래서 급하게 카페를 찾아봤다. 미와라는곳으로 갔는데 커피가 맛있었다. 디져트 카페인데 내취향의 케잌이 없어서 커피만 마셨다. 연유 라떼가 매우 맛있으니 여러분들도 가면 드셔보시길. 카페에는 고양이가 2마리 있는데 나는 한마리밖에 못봤다. 매우 귀여웠다. 카페에 만화책 / 책이 있어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면서 쉬기 좋은 카페였다. 

고이 잠든 카페 미와의 떼껄룩

 

오늘 저녘은 노마딩 첫 지역이었던 표선에 있는 돈까스가게 였다. 사실 세화의 호자에 갈려고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으셔서 급하게 찾은곳인데, 카레돈까스, 등심카레 모두 맛있었다. 왜 저번엔 안갔는지 후회가 됐다. 정말 맛있었다. 표선 갈일 있으신분은 꼭 드셔보세요.
 밥먹고 명진떡집에 갔다. 우리가 항상 먹고싶어하는 떡이 있었는데 오늘은 없다고했다. 슬펏다. 그냥 인절미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기로했다. 사길 잘했다. 얼마전에 농협에서 파는 인절미를 먹었는데 정말 맛이없었다. 너무 비싸서 조금밖에 못샀는데 조금밖에 안산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명진떡집은 너무 맛있다. 

집에 온후 장비를 챙겨서 낚시를 하러갔다.
맨날 가는 서귀포항인데 오징어를 잡기전에 손맛이나 볼까 하고 지그헤드에 웜을 달고 던졌다. 몇차례 던지는데 한마리 걸렸다! 큰채비를해서 그런지 큰놈이 물었나보다. 힘이 제법 강했다. 드랙을 많이 조였는데도 드렉을 차고 나가더라. 중간중간 힘을 너무 써서 바닥에 걸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손맛을 보여준 쏨뱅이 27센치정도에 빵이 좋았다. 

 

내가 지금까지 잡은 쏨벵이중에서 가장 큰거같았다. 무게는 지금까지 잡은 고기중에 가장 무거웠다. 27센치정도였고 빵이 좋았다. 혹시 필요한사람이 있으면 주려고 잠시 가지고있어보았지만 아무도 원하는사람이 없는거같아서 그냥 놔줬다. 더 커서 새끼들 많이 낳고 잘살으렴

사용채비는 
로드 : 메이저크래프트 - 크로스티지 864 el
릴 : 다이와 - 레브로스A 2500
라인 : 묻지마 8합사 0.8호
채비 : 1/2oz 지그헤드, 5인치 쉐드웜
액션: 리프트 & 폴

서귀포항 외항엔 쏨벵이가 제법 있는듯하니 제주여행중에 손맛이라도 보고싶으신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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