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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오늘은 서점은 종달리였다. 종달리의 소심한책방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들럿던 서점이었다. 제주의 첫 서점이었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들렀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책방이기때문에 주변에 주차를 하고 약간 걸어와야한다. 하지만 주차장 옆에 갈대밭이 멋지게 있으니 이득이다. 

소심한책방 주차장의 갈대

 다시방문한 소감은 여전히 아기자기하고 여전히 깔끔한 서점이었다. 아 이곳은 일정주기로 특정컨셉의 전시? 판매? 뭐 이런것을 하는데 저번에 들렀을때는 고사리가 주제였고, 이번엔 무슨 어린애가 그린그림같은게 주제였다. 이번주제는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소심한 서점에서 나온 후 책약방으로 갔다. 이곳역시 조용한 마을에 있는 서점이었고 특이한점은 무인서점이다! 사고싶은책이있다면 알아서 결재를 하고 가면된다. 책방 크기는 상당히 협소했고, 역시 주차를 하기위해서 좀 돌아다녔어야했다. 주로 동화책이 많았다. 별로 내 취향의 서점은 아니었다. 

오늘은 입구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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