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하는프로그래머

2020.08.31

드디어 소송을 접수했다. 

인터넷 블로그들 찾아가면서 혼자서 접수했다. 
증거는 뭐 계약서와 문자내역 등이있어서 특별히 수집하거나 제출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이렇게 못받을줄알았으면 진작에 소송을 걸었어야했다.

소송에는 총 7만원가량 들었다. 

사실 소송과정을 정리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생각보다 정리할게 없었다.
아 그리고 소송을 걸때는 범용이아닌 공인인증서가 필요한줄알았는데 범용 공인인증서만 있으면된다.

2020.08.21

임대업자가 자꾸 헛소리를 하신다.
정말정말짜증난다.... 
윈도우에 공인인증서도 옮겨놓고, 소송도 가등록해놨다.

청구원인을 입력하는데 그동안의 기억이 나면서 새로운 빡침이 올라왔다.

2020.08.20

도대체 얼마나 돈안준단 블로그를 올려야하는건지 모르겠다. 
오늘 12시에 누굴 만나서 준다더니 그게 오늘이아니라 사실을 내일이란다. 

어쨋든 내일 오전중으로 돈준단다. 이제는 믿음도 안가고.... 그냥 내일 정리싹해서 소송 신청해놔야겠다. 

2020.08.12

집주인이 돈을 안준다. 연락했더니 뭐라뭐라 핑계를 대는데 자세히 적기는 좀어렵고... 결론은 월요일에 주겠다. 오늘 했던말을 들어보면 결국 지금까지 한말은 다 거짓말이란 의미인데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 월요일까지만 기다려달라고하는데 일단 알았다고했다. 뭐... 이제는 들어올거란 생각도 안한다. 소액심판 혼자 청구하는방법좀 공부하고 정리해놔야겠다. 단계별로 진행사항을 포스팅해야할거같다. 나의 삽질이 누군가에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