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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코딩테스트 합격!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코딩테스트에 합격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좋았다. 솔직히 코딩테스트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었는데 막상 테스트를 보니 생각보다 할만해서 괜찮았다. 저번에도 적었는지 기억이안나는데 Java로 풀다가 마지막 문제는 코틀린으로 풀었었는데 뭐 그런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코딩테스트를 보실분들은 꼭 해당 테스트가 진행될 사이트에서 미리 연습을 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린다.
오늘은 낮잠을 조금 자고일어났는데 일어나보니 부재중전화가 와있었고, 면접일정 잡게 전화좀 달라는 메시지가 와있었다. 좀 걸을겸 나가서 통화를하고 면접 일정을 잡았다. 면접의 경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코딩 면접은 아니고 일반적인 기술면접이라고 알려주었다. 한시간정도 진행 될 것이라고 하더라. 면접 대비를 위해서 그동안 내가 했던 프로젝트를 다시한번 정리해보고, 그동안 써왔던 기술들도 한번 더 돌아보고 채용되면 들어갈 팀이 쓰는 기술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봐야겠다.

합격 기념 저녘을 위한 머나먼 여정

합격을 했으니 안랙술과 맛있는것을 먹기로했다. 피자, 치킨, 떡볶이중에 뭘먹을까 고민했는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피자와 치킨집은 전부 문을 닫았다. 그래서 얼마전에 먹었던 이마트의 점보 닭다리를 사러가기로했다. 마침 시간도 마감시간이라서 세일을 하고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흩날리는 눈발을 뚫고 열심히 걸어서 이마트에 갔더니 쉬는날이었다. 이동네 이마트는 금요일에 쉬는경우도 있다... 다음부터는 꼭 확인해보고 가야지.
마트가 문을 닫았으니 다음 후보였던 떡볶이를 사러갔다. 불여시 떡볶이에서 로제맛을 사먹어봤다. 보통 떡볶이 체인은 3~4인분씩필아서 양이 너무 많은데 여기는 2인분도 팔아서 참 좋다.
안랙술이 계란도 삶아줘서 함께 맛있게 먹었다.

이제부터 면접준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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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오랫만에 낚시를 갔다. 

국민포인트로 유명한 포인트로 다녀왔다.

 가니까 어떤 아주머니가 에깅을 하고계셨는데 캐스팅도 엉성하고 액션도 너무 엉성한분이었다. 
 그런데 세마리나 잡으시더라.... 내가 팔아파가면서 한 액션은 무었이었던가.... 
 역시 낚시는 실력보단 운인거같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오늘 두마리나잡았다. 

고구마사이즈무늬
두번째 무늬

하... 남들은 다 고기가 더 커보이게 사진을 찍는데 내가 잡으면 항상 고기가 더 작아보인다. 내손이 카매라와 가까워서 저래보이지만 훨씬 컸다. 

몇마리 더 잡을 생각을하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어쩔수없이 철수.

집에와서 무늬를 라면에 넣어먹었다. 무늬의 식감을 쫄깃쫄깃이라기보단 쫠긧쫠긧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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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오늘은 오랫만에 낚시를 다녀왔다. 

위미항에 가서 열심히 낚시를했더니 무늬 한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무늬오징어

주변에 있던 초딩이 와서 구경하고가더라. 

슬슬  나오기 시작할 예정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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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쿠팡에서 시킨 물건들이왔다. 옥션이랑 쿠팡에 동시에 시켰는데 옥션보다쿠팡이 먼저 와서 놀랐다. 컵을 시켰는데 컵이 완전 찌그러져서 왔다. 모양이 공장에서 잘못만들어진건데 어찌어찌 모든 검수과정을 통과했나보다. 재수도없게 이런게 걸렸다.

사실 오늘은 고사리체험을 가려고했다. 며칠전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고사리 철이니까 고사리캐러 갔다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오늘 가려고했는데 비가왔다. 무섭게 내리더라. 고사리는 포기하고 카페에 와서 작업을 했다. 사실 낚시도 포기하려고했는데 5시가 지나니까 비가 그쳤다. 그래서 발판이 편하고 안전한곳을 찾아갔다. 그곳은 바로 위미항. 

위미항에 갔더니 몇몇 사람들이 있더라. 어떤아저씨가 오징어를 잡으시길래 요즘 잘 나오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요즘 잘안나온다하신다. 산란철이라 제주시로 가야 잘나온다고 하시더라. 본인은 그냥 기대안하고 시간이나 때우러 나온거라하셨다.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는데 한마리가 물었다!

귀여운 줄도화돔. 꼬리에 점이 매우 귀엽다. 

걸고보니 줄도화돔이었다. 아저씨가 와서 보시더니 아... 이건 고양이도 안먹는 고기라고하신다. 떼껄룩도 거른다니... 실험해보고싶었지만 주변에 떼껄룩이 없어서 못해본것이 아쉽다. 

히트채비는 시마노- 프리게임 76ul-4 , 다이와-레브로스A 2004, 선라인-시그론 8합사 0.6호, 1/16oz 지그헤드, 금색, 연두색, 핑크색 등 다양한 지그헤드.

이날 약 2시간정도 낚시를 했는데 5마리정도 잡은거같다. 근데 전부 줄도화돔. 조그만놈이 제법 힘이 있어서 탈탈탈 하는손맛은 좋았다.
제주도에 왔는데 먹을생각은 없고 손맛만 보고싶다면 저녘에 위미항에서 작은 지그헤드 + 웜 채비로 줄도화돔과 쏨벵이를 노려보시면 좋을 손맛을 보실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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