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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요즘은 서점투어를 하고있다. 오늘은 먼저 사슴책방에 들럿다.

사슴책방, 제법 외진곳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다. 

제법 외진곳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다. 작다면작고 크다면 큰 2층집의 1층이 서점이었다. 이곳은 그림책과 팝업북을 많이 파는곳이었다. 들어가보니 세계 여러곳의 그림책들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특이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곳이었고, 소문에는 책을 사면 주인장이 차도 한잔 준다고했다. 세계 여러곳의 이쁜 그림책을 보고싶다면 여기 와보는게 좋을듯히다. 보기에는 참 예쁜 집인데 잔듸를 지나가는데 날벌레가 참 많다... 송당과 행원에서 느낀거지만 역시 단독주택은 어쩔 수 없는듯하다. 

 그림책을 구경하고서는 만춘서점에 갔다. 지금까지 갓던 서점은 뭔가 컨셉이 있었다면 만춘서점은 그냥 서점주인의 취향이 반영된듯한 느낌의 책들을 팔았다. 그래서 서서 잠깐씩 읽는 재미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입구사진을 못남겼다. 바로 옆에 2호점도있는데 두곳 다 괜찮았다. 

 마지막으로 간곳은 시와 그림책 이라는 서점이었다. 도착하니 창문에 주인장이 현재 창고에서 작업중이라고 전화달라는 쪽지가 있었는데 밖에서 구경하는것으로만 만족했다. 이곳도 역시 버...벌레가 너무 많았다. 

시와그림책, 벌레가 많더라

서점투어를 해보니 참 재미있다. 작은 서점에갈땐 어떤책이 있을지 모르기때문에 설레이는거같다. 솔직히 나는 개발서적을 좀 보고싶긴한데 아직 개발서적이있는 작은서점은 못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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