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3

또 늦게 일어남

어제는 일찍 잘 일어났는데 오늘은 또 늦게 일어나버렸다. 이런 젠장... 밥먹고 뭐하니까 3시가 훌쩍 넘었다. 오늘도 자전거타기는 글럿다.

10km산책

오늘도 산책을 갔다. 10키로나 걸었다. 어제 우생못 이라는곳에 가려고했다가 너무 어두워서 중간에 돌아왔는데 오늘은 우생못에 다녀왔다. 조용하고 깔끔한 찻집이었다. 물론 내가 들어가서 사먹은건 아니고 그냥 밖에서 구경만했다. 카페에 갈땐 주로 노트북을 들고가는데 오늘은 하나도 안들고가서 들어가기가 좀 그랬다. 그리고 그러므로 파트2라는곳도 가봤다. 정원이 깔끔하고 조용한 카페였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엔 이쁜 집이 있어서 여기는 집인지 사무실인지 궁금해서 보고있는데 키움에셋플래너라고 써있었다. 헐... 내 첫직장이.. 이런곳에도 사무실이 있다니. 생각난김에 천팀장님께 안부인사를 드렸다. 돌아오면서 배가 고파서 돈까스집에 갔는데 오늘까지 휴무라고 쓰여있었다. 하릴없이 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집에와서 밥을 먹었다. 다 걷고 집에와보니 10키로를 걸었다. 어제,오늘 안랙술이랑 길게 걸어다녀서 재미있었다. 다음번엔 알작지에 가봐야지